북한 축구에 2억 집행, 남북교류 물꼬 텄나?
정부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을 위해 2억 원이 넘는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부가 공개한 세부 집행 내역에 따르면, 당시 남북 공동 응원을 위해 투입된 금액은 총 2억 3529만 원에 달한다. 정부는 12년 만에 이뤄진 북한 선수단의 방남을 계기로 경색된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 보여준 북측의 태도는 정부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기금의 구체적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