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벌이 가구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의 방학 기간 양육 부담이 학부모들의 큰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부모가 출근한 사이 홀로 남겨진 아이들의 '점심밥' 문제가 가장 심각한 돌봄 공백으로 지적된다.정부는 온종일 돌봄을 표방하는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했으나, KBS가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방학 중 운영 실태는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었다. 서울·경기는 대부분 6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반

흡연이 끝난 후에도 실내에 남아있는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3차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세계 최초로 주택 매매 시 흡연 이력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다. 현지시간 1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새롭게 시행된 '캘리포니아 주 의회 법안 455호'는 주택 소유주가 부동산을 판매할 때 해당 주택에서의 일반 담배 흡연이나 전자담배 사용 이력을 잠재적 구매자에게 반드시

부산 경제계가 2026년 새해의 문을 열며 '글로벌 해양수도'라는 담대한 비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지역의 정·재계 및 각계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총집결한 가운데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매년 업무 첫날 열리는 이 행사는 단순한 신년 하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약속의 장이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 경기

지난 2020년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서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유족이, 현 이재명 정부가 사건 관련자들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유족에게 가해지는 또 다른 국가적 폭력"이라고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고인의 친형인 이래진 씨는 2일 공개한 서한을 통해, 이 사건이 단순한 국내 정치 문제를 넘어 국가가 자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사상 초유의 국회 6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까지 몰고 온 '쿠팡 사태'가 대혼돈 속에서 마무리됐지만, 후폭풍은 이제 시작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이 내놓은 설익은 대응들은 결국 '김범석 의장 형제 지키기'와 '주가 방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그러나 각종 규제와 사법 리스크를 피하려던 쿠팡의 꼼수는 오히려 국내외에서 더 큰 제재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소송 가능성만 키우는 자충수가 되고 있다.

2026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모집으로 넘어간 인원이 총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급 난이도로 평가받는 '불수능'의 여파로, 의대가 요구하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 중 11개 대학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이 규모는 의대 정원이 복원되면서 전년도에 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