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는 대한민국 인구 절벽의 암울한 그림자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비추는 듯했다.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23만 명) 대비 8,300명(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출생 통계에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2015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라는 점에서 통계청 관계자들조차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계출산율 역시 2023년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초·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163명 중 찬성 115명, 반대 3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된 이 법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어 2026학년도 신학기부터 전국 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와 수업 방해 논란이 끊이지 않던 교실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개정안은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한 동물 번식장에서 100마리가 넘는 개들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 번식장에서 구출된 개들 중 상당수가 인수공통감염병인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미 전국으로 유통된 강아지들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동물보호단체가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에서 브루셀라병이 확인됐다고
경남 통영시 욕지초등학교에 희망의 새 바람이 분다. 전교생 7명에 불과했던 이 작은 섬 학교가 오는 9월 1일, 대구에서 온 초등학생 2명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며 활기를 되찾을 준비를 마쳤다. 이는 소멸 위기에 처했던 섬마을 학교를 살리기 위한 주민과 동문들의 뜨거운 노력의 값진 결실이다.1924년 개교해 100년 역사의 욕지초등학교는 육지 이주 등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며 폐교 위기에 직면했었다. 통영에서 30km 이상 떨어진 남해안
지난달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의 발단은 생활비 갈등과 피의자의 망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인 A(62)씨는 이혼한 전처와 아들로부터 생활비를 중복 지원받다가 들통 나자, 생활비 지원이 중단되자 분노와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수사 당국의 판단이다.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전처 B씨와 이혼 후 사실혼
매장에서 흔히 듣는 점원의 질문에 요즘 Z세대(1997~2010년 초반생)는 말 대신 '응시'로 반응하는 독특한 소통 방식을 보인다. 몇 초간 상대를 뚫어지게 바라보다 시선을 돌리거나 행동으로 이어가는 이른바 '젠지스테어(Gen Z Stare)' 현상이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댄서 가비가 방송인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서 '젠지스테어'를 직접 재연하며 이 현상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가비는 "화장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