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팬들 사이에서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공민규가 정든 대구를 떠나 울산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현역 연장을 향한 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공민규는 최근 신생팀 울산 웨일즈 야구단이 발표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프로 무대를 향한 도약대에 섰다.울산 웨일즈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차 실기 전형인 트라이아웃을 개

불과 몇 달 전 은퇴를 선언하고 야구계를 떠났던 전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투수 홍원빈이 미국에서 157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으로 나타나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야구 공부'를 하겠다며 미국으로 떠났던 그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이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 배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홍원빈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였다. 150km/h를 넘나드

'왕조 재건'을 선언한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 영입으로 리그 최강 수준의 타선을 구축했지만, 강력한 화력 이면에는 '좌타 편중'이라는 명확한 약점이 존재한다.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왼손 타자로 채워지면서 상대의 좌완 투수나 특정 유형의 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줄 최적의 카드로 외야수 박승규가 주목받고 있다.박승규는 2025시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증명했다. 상

스토브리그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FA 시장에 남은 대어급 투수 조상우의 거취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유일한 협상 파트너인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이 계속 지연되면서, 오는 23일 시작되는 해외 스프링캠프 합류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양측 모두에게 최상의 시나리오인 '캠프 전 계약'의 마지노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보상 규정과 선수의 현재 가치에 대한 이견 때문이다. 조상우는 보상선수를 내줘야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한웨(세계 5위)가 말레이시아 오픈 16강 경기를 앞두고 돌연 기권했다. 공식적인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세계 1위)과의 맞대결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경기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배드민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한웨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16강전에서 덴마크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김혜정-공희용 조가 새해 첫 대회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조기에 짐을 쌌다. 두 사람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일본의 오사와 가호-마이 다나베 조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세계랭킹 3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들의 탈락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지난 시즌 4개의 우승 트로피와 3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