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속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해수욕장은 매년 1억 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는 인기 휴가지지만, 바다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험을 동반하기도 한다. 해수욕장에서는 맨발로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조개 껍질이나 깨진 유리 조각 등에 발이 베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발이 베인 경우, 바닷물 대신 흐르는 수돗물로 상처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바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시원한 음료가 더욱 간절하다. 그러나 이런 시원함을 피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찬 음료가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유독 배가 아프고 설사가 발생하는 날이 있다. 이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하나인 과민성장증후군일 수 있는데, 전체 인구의 1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시원한 음료가 이를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음료가 아닌 냉면 같은 찬 음식도 소화
복날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세시풍속으로, 초복(7월 15일), 중복(7월 25일), 말복(8월 14일)에 해당한다. 하지만 복날에 먹는 음식은 체질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삼계탕은 보통 복날에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이 오장을 안정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인삼과 황기를 추가하면 기력을 보강할 수 있다.해신탕은 해산물을 포함한 보양식으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혈액
대체로 한국인은 검은 머리이므로 한두 가닥 흰머리가 나면 괜히 신경이 쓰이고, 뽑고 싶은 충동까지 들곤 한다. 산림청은 새치를 완화하기 위해 '하수오'라는 식물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하수오는 고구마가 여럿 붙은 모양새를 하고 있고 빨간 뿌리를 가지고 있다. 하수오는 새치와 탈모에 효과가 좋은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하수오에 들어 있는 레시틴과 아미노산, 에모딘은 두피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모발 건강에
남자와 여자는 신체 구조는 물론이고 생각과 심리 기제도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성별에 따라 다른 방법을 추구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가장 잘 알려진 것은 호르몬으로, 근육을 키워주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게 많이 나온다. 이는 동일한 운동을 했을 때 남성이 더욱 효과를 보는 원인이다.인체에 분포한 지방이 어디에 더 붙느냐도 성별에 따라 다르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배에 지방이 많이 분포하는데, 여성은 가임기에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제철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하다. 복숭아는 비타민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고,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복숭아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한다는 말이 있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 흡수를 방해하여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 복숭아의 유기산 함량이 그리 높지 않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