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넘어온 한서희는 자신이 발간한 책 '날마다, 남한살이'에서 '탈북자' 대신 '북향민'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그는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탈북민의 한국 정착 과정을 보여주고자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TV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한서희는 평양음악무용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인민보안성 협주단의 성악 배우가 되었다. 오빠의 탈북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2007년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가 대한민국 초대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다. 40대 워킹맘인 유 교수는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해법에 관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포용금융특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25일 정진석 비서실장은 유 수석의 전문성과 경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출산
정부는 의료계가 '통일된 의대 증원안'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기존에 의료계 단일안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없애겠다는 뜻이다. 일부 정부 관계자들은 전공의들이 논의에 참여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내년도 증원분인 1509명보다 적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들이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면 2026학년도 이후의 의사 수 추계 방안을 객관
북한과 벨라루스는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참석한 회담에서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보도했다.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25일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극우 성향과 언론관, 정치관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야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시도와 관련해 이 후보자의 발언 및 행보를 문제 삼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친정부 인사 교체 의도와 맞물린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과거 발언과 행동으로 극우 성향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공영방송 이사 교체와 관련하여 "여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 21일 3~4차 경선에서 이 후보는 강원,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 이 후보는 각각 90.02%, 94.73%, 93.9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후보는 1~4차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1.7%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 첫 경선지인 제주에서는 82.5%,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에서는 93.77%를 득표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