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검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영부인에 대한 강제수사와 구속을 집행한 중대한 사건이다. 7월 2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총 205명 규모로 구성되어 최장 150일간 16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현재 특검은 5가지 주요 혐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될수록 복잡한 권력형 비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첫 번째 핵심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단순 방조자가 아닌 공모자로서 2010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27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내란 공범'에 대한 면죄부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민주당은 이번 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방조를 넘어 적극적인 계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첫 한·미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예정보다 긴 140분간 진행됐다. 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사업하기 어렵다",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대통령실은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당신은 전사다", "위대한 지도자다",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최근 발언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들의 민주당 지지 이탈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조국 전 대표를 직접적으로 겨냥했다.이준석 대표는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조국 전 대표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총 113분간 이어진 회담에서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 한일 협력의 절실함을 확인하며, 17년 만에 공동발표문을 채택하고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첫 양자 외교 방문국으로 일본을 선택하며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고, 이시바 총리 역시 "매우 든든하다"고 화답했다.공동발표문에는 북핵 위
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이후 당의 방향성을 정립하지 못한 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22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게 된다.이번 전당대회에는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등 4명의 당대표 후보가 출마했으며, 정치권에서는 이들 간 '2강 2중'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