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인텔, 코어 시리즈3로 보급형 시장 공략
인텔이 17일 교육기관과 중소기업 등 B2B 시장을 겨냥한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11세대 코어 i7-1185G7 프로세서 등 5년 전 출시된 제품의 교체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인텔은 고성능 AI PC 시장에서는 1월에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를 공급하고, 보급형 시장에서는 코어 시리즈3로 대응할 예정이다.

코어 시리즈3는 CPU와 GPU, NPU를 포함한 타일(반도체 조각)을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하여 공급 단가 상승 요인을 줄였다. D램과 SSD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PC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이 프로세서가 추가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텔은 이란 전쟁 종전 시점과 관련해 협상팀과의 직접 관여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AI 연산 성능이 최대 180 TOPS에 달하며, PC 제조사에는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 X9 388H 프로세서를 공급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탑재 제품을 출시했으며, 레노버, HP, 델 등도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코어 시리즈3는 CPU 코어 수를 줄이고 GPU와 NPU 성능을 낮추어 보급형 PC에 적합하도록 조정되었다.

인텔은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가 5년 전 출시된 11세대 코어 i7-1185G7 프로세서 대비 연산 성능이 최대 47%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7 350 프로세서는 배터리 작동 시간이 줌 화상통화에서 최대 9.6시간, 오피스 작업 시 12시간 30분, 넷플릭스 재생 시 18시간 30분에 달한다. 코어 시리즈3는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엣지 시스템을 위한 제품도 2분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출시로 보급형 P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PC 제조사들은 코어 시리즈3 탑재 제품을 70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텔은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세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